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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안전"
  • 김만석
  • 등록 2022-04-20 1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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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과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골프장 농약잔류량 정기 조사와 별개로 시군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잔류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정기조사 수행 전 추가로 실시된 골프장 ‘최종유출수’의 농약잔류량 검사에서 고독성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지역 골프장의 안전하고 적정한 농약사용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저독성 및 일반 농약(20종)을 대상으로 잔류량을 검사했다.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골프장 잔디의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등 방제를 위한 사용허가 농약(아족시스트로빈 등 5종)만 미량 검출됐다.


추가검사 결과를 지난해 하반기 정기검사 결과와 비교하면 유출 연못의 수위에 따라 농도변화가 있으나, 농약 잔류량 평균농도는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연간 2회 30종의 농약을 검사하며,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원이하, 잔디사용 금지농약이 검출되면 100만원이하 과태료를 부과된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골프장 이용객들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로 농약 사용 오남용을 방지해 청정경북과 친환경 골프장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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