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청와대는 오늘(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년간의 국민청원 총정리한 '세상을 바꾼 국민청원 5년'을 공개했다.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국민청원 게시판에 5년간 111만 건의 글이 올라왔고, 5억 1,600만 명이 방문했다. 또한 20만 명 이상 동의해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가 답변한 청원은 285건이다.
20만 명 이상 동의를 받은 청원 285건 가운데 범죄·사고 피해자의 호소가 1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부 정책이나 제도 관련 청원이 7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정치 관련 청원 46건, 방송·언론 관련 청원 16건, 동물보호 요구 청원 15건이었다.
특히 20만 명 이상 동의해 청원 글만 9건이었던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청원은 범정부 합동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수립과 성폭력처벌법, 아동청소년보호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청와대는 이 밖에도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음주운전 처벌 강화와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한 부모 가정 지원 확대 등이 국민청원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뤄진 사례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개개인의 목소리일 때는 주목받지 못하던 사안들도 청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하나로 모여 큰 목소리가 됐다”며 “청원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음주운전·심신미약 범죄·성범죄 처벌 강화, 어린이 안전권·동물권 강화 논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국민청원 게시판은 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9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