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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보트쇼, 오는 22일부터 벡스코·수영강에서 열린다
  • 박영숙
  • 등록 2022-04-18 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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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광역시


‘2022 부산국제보트쇼’가 4월 22일부터 3일간 벡스코와 수영강(리버크루즈)에서 동시에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와 공동으로 ‘2022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보트제조사업의 부흥과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트·요트, 워크 보트·친환경 선박, 엔진·부품, 관련 액세서리,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1,0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해양레저의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친환경소재 선박,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등 친환경 관련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이 출시되는 등 해양레저관련 친환경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관련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레저 선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카라반보트와 자가복원 피싱보트(주식회사 케이에스브이, KSV)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선박용 HDPE 소재를 활용해 건조한 52ft급 파워보트 (㈜디에이치) ▲ 친환경 전기추진 알루미늄 레저 선박 및 알루미늄 부잔교(주식회사 해민중공업)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및 쿨링 시스템(JMP Networks) ▲수륙양용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장비 MAKARA-22(㈜로터스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이 외에도 국내 보트 제조업체 30여 곳에서 10ft(3m) 내외 소형 보트부터 52ft(16m) 이상의 신조 레저 보트와 특수선박 등을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기술력의 가능성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전시 외에도 해외바이어 화상 상담회,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행사 등이 열려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한 기업과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행사로는 전시장 내에 설치된 수조에서의 투명 카누·카약, 스탠드업 패들(SUP) 등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 펀보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최근 낚시 인구의 급성장에 따라 유명 낚시 프로 선수 초청 강연과 더불어, 보트 초보 사용자를 위한 세미나도 열려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그리고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는 무료 보트 투어도 열린다. 이번 투어는 부산국제보트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로, 벡스코 전시장 입장객만 선착순으로 카타마란, 스피드보트 등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등록하면 전시회 입장은 무료(사전 등록 없이 입장 시 5천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보트쇼 사무국(☎051-740-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참가업체 홍보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디스커버마린, 우럭부부, 타이니보트 피싱 등의 유튜버들이 생생한 전시장 현장 영상을 촬영하여 개인 채널에 올릴 예정이라 전시회가 끝나도 온라인을 통해서는 전시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침체된 해양레저산업이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 분야의 세계적인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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