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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3’ 남녀노소 대공감 극 속 리얼리티!
  • 김민수
  • 등록 2022-04-14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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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담 미디어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시청자들을 빵 터트린 ‘피비(Phoebe, 임성한)표 리얼리즘’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2월 26일(토) 첫 방송을 시작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오상원, 최영수/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3’)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신박한 스토리로 극적 재미를 최고조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회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막강 파워를 선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1회에서는 서반(문성호)과 서동마(부배)의 아버지(한진희)가 아내의 죽음 후 이시은(전수경)에 이은 사피영(박주미)까지 결혼을 허락해 두 커플의 결혼이 확정됐다. 그리고 판사현(강신효)과 송원(이민영)에 빙의된 부혜령(이가령)이 두 번째 결혼식을 치른 후 꼬마 동자가 소예정(이종남)을 따라 판사현의 집으로 들어가는 쇼킹 엔딩이 담겨 오싹함을 전했다. 이와 관련 남녀노소 대공감을 일으킨 ‘피비(Phoebe, 임성한)표 핵잼 디테일’을 상황별로 정리해봤다.


♠‘피비(Phoebe, 임성한)표 핵잼 디테일’ 1. 판소 부부 판사현 내외 재결합 소원


송원의 황망한 죽음을 겪은 판문호(김응수)와 소예정은 슬픈 와중에도 하루아침에 홀아비가 된 아들 판사현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드러내 갑론을박을 유발했다. 힐링 커플로 불렸던 판소 부부의 행동에 이기적이라는 여론과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들을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여론이 팽팽히 부딪혔던 것. 극한 상황에 닥쳤을 때 자신의 입장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인간 심리 최하단을 그려내며 화두를 만드는 시추에이션의 장인,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주특기가 십분 발휘된 셈이다.


♠‘피비(Phoebe, 임성한)표 핵잼 디테일’ 2. 남가빈(임혜영) 경비실 콜


남가빈이 서동마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당하고 비련에 빠져 있던 순간에도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장점인 원 포인트 임팩트가 돋보였다. 시련의 아픔에 괴로워하던 남가빈은 한밤중 눈물의 이별 송을 부르며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했던 터. 하지만 ‘결사곡3’에서는 마냥 슬픈 이 장면 안에 경비실 호출이라는 초현실적 상황을 끼워 넣어 비참한 이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풍자를 더했다.


♣‘피비(Phoebe, 임성한)표 핵잼 디테일’ 3. 이시은-부혜령의 ‘선물 교환증’ 토크


‘결사곡3’는 생과 사를 뛰어넘는 파격적 전개 사이사이 깨알 같은 일상 장면을 녹여내 몰입력을 높이고 있다. 사피영의 자리에 새로 온 피디의 생일 전날, 이시은과 통화하던 부혜령은 생일 선물을 두고 고민했고, “난 선물 받은 스카프 하나 포장해 나가야지, 아주 비호감이야 하는 짓”이라며 소신 발언을 하는 듯했으나 곧바로 이시은이 “교환증 없으면 알아먹어. 갖구 있던 거 주는 거”라는 말에 말문이 막혀 웃음을 자아냈다. 어딘가에서 한 번쯤 들어봤거나 겪어봤던 이 장면은 공감을 안기며 몰입감을 상승시켰다.


제작진 측은 “앞으로 이어지는 ‘결사곡3’에서 역시 작은 장면, 한 마디의 대사도 허투루 하지 않는 피비(Phoebe, 임성한)작가의 공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재혼이 확정된 돌싱즈 3인이 합가와 꼬마 동자 등장이라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16일(토) 방송될 12회에서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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