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중인 국민들은 우정사업본부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이용 시 0.3%p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우대금리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 회원가입하여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탄소중립 실천행동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행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할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여자는 전자영수증 받기,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등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환경을 지키며,「2050 탄소중립」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실천행동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면서 실천포인트를 적립하고, 금리우대도 받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