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오늘(8일) 새벽, 해경 소속 헬기가 마라도 남서방 해상에 추락해 승무원 4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앞서 한국인 6명이 타고 있던 예인선이 타이완 해상에서 실종됐는데, 추락한 헬기는 이 사고 구조 작업을 지원하던 중이이었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추락한 헬기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으로, 시콜스키사가 만든 S-92기종이다.
추락지점은 추락 지점은 이어도 남서방 약 124해리 부근인데,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을 포함해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항공대 승무원 4명 가운데 부기장인 51살 정 모 경위와 전탐사인 28살 황 모 경장이 숨졌고 정비사인 42살 차 모 경장이 실종됐다. 기장인 47살 최 모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지만, 크게 다친 상태다.
사고 헬기는 어제 오전 타이완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조난 사고를 지원하던 중이었다.
한국인 6명이 탄 예인선이 타이완 해상에서 실종됐는데, 사고 해상에 급파된 우리 해경 3012함에 중앙특수구조단 인력과 장비를 이송한 이후 돌아오던 중 바다 위로 추락한 것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경은 실종된 승무원을 찾기 위해 해군 등 관계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고, 전해철 행안부 장관도 가용자원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