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전날 김여정·박정천의 대남비난 담화에 이어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북정책 기조와 남측 군 당국을 싸잡아 비난하는 대남 공세를 이어갔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어대는 법`이라는 논평에서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제 푼수도 모르고 `강력한 응징`이니 `즉각적인 대응`이니 하고 목을 빼 들고 고아대며 허둥지둥 발광하는 꼴은 물 본 미친개 그대로"라는 등의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매체는 북한이 지난달 24일 `화성-17형`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당시 우리 군이 진행한 합동미사일 실사격 훈련과 지상활주 훈련, 또 국산 최신 탄도미사일 요격체계인 `천궁-Ⅱ` 추가 양산 추진 방침도 비난했다.
매체는 "우리의 강력한 힘에 얼마나 질겁했으면 이렇듯 히스테리적 발작을 일으키겠는가"라며 "제 죽을 줄도 모르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으로 차례질 것은 재앙뿐임을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선전매체 메아리는 `자멸을 재촉하는 부질없는 망동` 제하의 기사에서 윤 당선인 인수위의 대북정책이 "어쩌면 그렇게도 북남관계 파탄의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 씌우던 박근혜의 대북정책과 `북이 개방하면 경제지원 한다`는 이명박의 `상호주의`와 일맥상통한가"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윤 당선인의 대북정책이 "군사력이 엄청나게 강화된 북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지도 않은 섣부른 정책"이라고 폄훼하며 "시대착오와 현실 오판은 실패와 파멸만 초래하는 법"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