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24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가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포위된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휴전을 발표했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에 관하여 러시아군이 동부에서의 추가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투를 완화하겠다는 러시아의 약속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그러면서도 이날 오전 마리우폴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45대의 버스를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