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학생, 상담자 부문 우수상 동시 수상…학생 맞춤형 심리 정서 지원 효과 확인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제14회 위 프로그램 사업(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학생과 상담자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상담 지원 체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경기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
▲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새 상품으로 제작하는 119레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다시 손을 잡고 문화 상품을 제작·판매해 가치 소비를 통한 환경인식 제고에 나선다.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첫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450벌의 폐방화복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119레오㈜는 폐방화복을 소재로 캠핑용품 4종을 비롯해 북 커버, 필통 등 문구상품 2종을 단계적으로 개발·판매해왔다.
소방관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복은 법적 내구 연한인 3년이 지나면 안전상의 이유로 폐기처분되지만 물과 불에 강한 특수 섬유로 제작돼 일상생활의 유용한 새 상품군 원단으로는 손색이 없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가 법적 내구 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을 무상으로 양여하면 119레오㈜에서 새 상품으로 제작하고, 유통과 판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맡아 진행한다.
상품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은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소방관 등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을 지켜줬던 방화복이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을 돕는 후원자가 되고 있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 2020년 업무협약 이후 폐방화복의 문화상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1000만원을 광주지역 암 투병 소방관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