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장흥군 제공장흥군 부산면 어르신지킴이단이 지난 24일 홀로 사는 어르신 3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어르신 지킴이단은 주 2회 전화 및 월 1회 방문으로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답은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타지에 있는 자녀들이 자주 못 오는데, 이렇게 매번 챙겨주고 찾아와주니 내 자식, 손녀들 같다. 덕분에 외롭지 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어르신 지킴이단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 노력하는 부산면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