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시농부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 개최
구리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도시농부 체험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도시농부, 지역 농업인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도시농부 체험 텃밭에서 수확한 무 등 신선한 농산물을 기부받아 ...
▲ 사진=픽사베이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보)는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토양환경 개선으로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하고자 「2022년 바이오차를 활용한 토양환경개선 및 저탄소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 대표 특화작목인 파프리카 토경재배농가 중 다년간 염류장애 등 토양문제로 품질저하가 발생된 28농가(12ha)를 선정하여, 연작장애 개선을 통한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및 품질 고급화, 탄소감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농자재인 ‘바이오차(Biochar)’를 농가에 보급·시용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한 저탄소 인증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동참하는 강원도 시책사업이다.
‘바이오차(Biochar)’란 바이오메스(Biomass)와 차콜(Charcoal)의 합성어이다. 식물계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결핍된 조건하에서 350°C이상 열분해하여 생성되는 고형물이며, 배추육묘에서는 일반 대비 20% 혼합 상토 사용 시 육묘 생체량 20% 증가 및 배추 뿌리혹병 발생 피해 감소 등 여러 부분에서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농자재이다. 특히,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 아산화질소 가스 배출량을 저감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김미경 미래농업과장은 “‘바이오차(Biochar)’활용으로 토양의 보비력과 보수력을 증대시킴으로써, 이는 곧 양분유실 감소로 이어져 비료사용량 및 농업용수를 절감시켜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는 줄이고 토양품질은 올리는 친환경 탄소저감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