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KBS지난 8일 오전 백령도 부근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선박과 선원이 어제(9일) 북측으로 송환됐다.
국방부는 9일 공지를 통해 "북한 선박은 항로착오와 기계적 결함으로 월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승선 인원들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인도적 견지와 그간의 관례에 따라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북한 선박 및 인원 7명 전원을 오후 2시쯤 NLL 일대에서 북측에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충분히 조사했으며, 승선원들은 섬과 섬 사이에 이삿짐을 선박으로 옮기기 위해 이동하다가 해무(海霧)로 인해 방향을 상실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밝혔다.
또 승선원들은 귀환할 때까지 일체 식사를 거부하는 등 북한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강력히 표하였다.
앞서 8일 오전 9시 30분쯤 백령도 인근에서 10미터 길이의 북한 철제 선박이 NLL을 넘어왔다.
당시 배에는 군복을 입은 군인 6명과 민간인 1명 등 7명이 타고 있었고, 무장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선박을 뒤따르던 북한 경비정도 NLL을 월선해 우리 해군 측의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