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서울서부지방법원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장 모 씨가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모(5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씨는 그제 저녁 6시 반쯤 상암동의 한 건물 계단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범행 장소인 다세대주택의 2층에 입주한 시공사의 사내이사로 알려졌다.
장 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5시간여 만에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장 씨와 피해자는 수년 전부터 채무 관계 등으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장 씨는 사건 전날인 21일에도 피해자가 있던 2층 사무실을 찾아 채무 문제를 따졌고, 이에 피해자는 장 씨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주거침입 다음날 장씨는 피해자를 다시 찾아와 범행을 저질렀다. 흉기로 공격당한 피해자는 숨지기 전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주택 계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피해자를 발견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구속된 장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더 확인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