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산학연협의회와 산업정책 방향 공유
  • 조정희
  • 등록 2022-02-22 17:04:59

기사수정
  • 3월4일까지 5차례 걸쳐 10개 분과 릴레이 간담회 진행
  • 22일 자동차·광융합분과와 첫 간담회…광학소재 산업화 등 건의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광주산학연협의회 10개 분과와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연초 지역 유관기관 순회 간담회와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실행력 확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하는 10개 분과는 ▲자동차 ▲광융합 ▲ICT ▲로봇 ▲금형 ▲전자 ▲인공지능(AI) ▲디자인 ▲의료 ▲에너지 등이다.


광주시는 먼저 22일 시청에서 자동차, 광융합 등 2개 분과 산학연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그린 스마트(AI Green-Smart)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2년 광주시 시정방향과 산업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자동차분과 간담회에는 ㈜씨엠텍 홍종의 대표 등 8명의 회원이 참석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의 세계적인 '미래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부품기업을 친환경차 부품 모델기업으로 육성해줄 것을 건의했다.


광융합분과 간담회에는 ㈜옵토네스트 정창윤 대표 등 8명이 참석해 새로 구축되는 광학소재 산업지원 거점센터를 통한 광학소재의 산업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더불어 광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창윤 ㈜옵토네스트 대표는 “광산업을 미래차, 에너지, 의료, 국방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 발굴 시 기업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시즌2에 지역 부품기업을 참여시켜 광주를 친환경 자동차산업 메카로 만들고, 광융합산업 핵심소재 개발과 선도기술 지원을 통한 광융합산업의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공지능(AI) 3대 뉴딜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그린 스마트 시티(AI Green-Smart City) 실현으로 미래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산학연협의회 간담회는 ▲23일 ICT·로봇산업분과 ▲28일 금형·전자산업분과 ▲3월2일 디자인·인공지능(AI)산업분과 ▲3월4일 생체용소재부품·에너지산어분과 등 순으로 진행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