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경찰청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액ㆍ고수익’으로 접근해서 모집한 후 실제로는 현금 수거책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1년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연령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피의자 총 2만 2,045명 중에 20대 이하가 9,149명, 30대가 4,711명으로 전체의 63%에 달할 정도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나 음란물사이트는 물론 정상적인 구직사이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인터넷 카페 등에도 글을 올리며 대개 건당 수십만 원 등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하여 청년 구직자를 혹하게 한다.
실제 사례를 보면 △‘거래처 대금 회수’ㆍ‘채권추심업무’ㆍ‘대출금 회수’ㆍ‘판매대금 전달’ 등 현금을 수거하는 업무로 소개하기도 하지만 △‘단순 심부름’ㆍ‘택배’ㆍ‘사무보조’ 등으로 소개해 놓고, 실제로 접촉하면 “해당 업무가 끝났고, 대출금을 회수하라.”라는 식으로 말을 바꾸기도 한다.
▲ 사진=경찰청인터넷뱅킹 등 계좌이체가 편리한 지금 ‘현금’으로 대출금ㆍ거래처 대금 등을 지급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 반하는 만큼, ‘현금 수거’ 업무는 애초부터 의심하여 가담하지 않아야 하며, 오히려 경찰청ㆍ고용노동부 등에 즉시 신고해야 할 사안이다.
경찰청은 한 번 범행에 가담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 공범이 되었다는 불안감 등으로 인해 빠져나오기 어려워지게 됨을 강조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아르바이트로 현금을 운반하지 않으며, ‘인간 대포통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 달라.”고 하였다.
이외에도 “대출을 위해서(내 구제 대출)ㆍ법인 자금 융통을 위해서라는 등 각종 이유를 대면서 ‘통장’ㆍ‘휴대전화’를 개설ㆍ개통해서 달라는 사례도 있는데 대포통장ㆍ대포전화(유심)로 활용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됨은 물론 소액결제 등 재산상으로도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통장’ㆍ‘휴대전화’ 양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주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