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 통일부 차관은 2. 16.(수) 오전, 방한 중인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고, 북한 내 인도적 상황 및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간 주요 인도주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통일부 차관은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 속에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이 함께 진전되어야 한다며, 인도주의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북한의 대화 호응을 지속 촉구한다는 정부 입장을 설명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인도협력국장과의 면담에서는 북한인권 증진과 인도주의 협력에 대한 상세한 의견교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