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사진=MBC 뉴스 캡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진정성이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대선 후보 초청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단일화를 언급한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을 겨냥해 "어제(6일)는 아니라고 그랬다가 오늘은 또 된다고 그랬다가 (한다)"며 "그리고 이런 문제는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권 본부장은 선대본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안 후보는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단일화 얘기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안 후보는 "저희한테 미리 어떤 사전 협의같은 것이 전혀 없었다"며 "그래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회의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안 후보는 "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지역 차별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저는 그 길을 걷고 있다는 뜻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기에 (단일화)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주간이라 판단한다"며 "우리는 안철수 후보와의 여러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