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연, 조유민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5)과 축구선수 조유민(26)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이 수원FC 소속 프로 축구 선수 조유민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연은 2009년 데뷔한 티아라의 메인보컬이다. 티아라는 '거짓말'(Part.1), '롤리폴리'(Roly-Poly),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Lovey-Dovey), '여성시대', '섹시 러브'(SEXY LOVE)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솔로로 싱글 '다 그대로더라', '인터뷰'(Interview) 등을 발매했다.

축구선수 조유민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을 펼치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조유민은 수원 FC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