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서울의 교통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 신분당선 서울 서북부 연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후보는 16일 서울과 수도권 주택·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찾아서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 지역 개발 공약 20여 건을 내놓았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하면 서울과 수도권 경부선(당정∼서울역)·경인선(구로∼인천역)·경원선(청량리∼도봉산)을 지하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 IC 구간을 지하화하고 현재 신사역∼용산역까지 계획된 신분당선 서울 지역 연장 사업을 서울 서북부(용산∼삼송)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경부선(32km·19개 역)·경인선(27km·21개 역)·경원선(13.5km·11개 역) 지하화로 생기는 상부 토지에 주거와 업무 공간, 주민 편의 시설, 녹지 생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지하화하는 데 드는 사업비를 23조8550억원으로 추산하고, 지상 개발로 18조1400억원 이익을 창출해 사업비로 쓰겠다고 했다. 부족한 재원(약 5조7000억원)은 정부의 직접 개발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한다. 윤 후보 측은 “상습 정체 구간인 양재∼한남 IC 구간(약 6.8 km)이 지하화되면 기존 노면과 완충 녹지 등을 포함해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3배인 60만㎡의 공원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서울에만 신규 주택 4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용도 지역 변경(종 상향)과 용적률 상향 등 ‘쌍끌이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와는 별개로 역세권 민간 재건축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500%까지 상향해 주택을 청년·신혼부부·무주택 서민을 위한 ‘역세권 첫 집’으로 총 10만호를 공공 분양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서울 교통안전을 비롯한 서울시 행정이 AI 기반에 의해 스마트 행정으로 이뤄지도록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AI 기반 신호 체계도 중앙정부가 예산과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되 말을 하지 않는 독서실, 스터디 카페,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공연장, PC방, 학원, 종교 시설 등 실내에는 방역패스를 폐지하자고 제안했다. 마스크 상시 착용이 어려운 업장(業場)은 환기 시설 구축 등 요건을 충족하면 ‘우수 환기 업소’로 지정하고, 현행 4㎡당 1인인 시설 입장 기준을 4㎡당 2인으로 완화하고 영업시간 2시간 연장을 허용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