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충청남도청천안시가 2022년을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 기틀 원년의 해로 삼고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교통흐름 개선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천안시 차량등록 대수는 34만 3,500대를 기록하며 연평균 차량등록 증가율도 2%대를 상회하고 있다. 이는 불당대로 등 주요 도로정체와 교통사고 증가 등을 유발하며 시민의 교통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외곽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나, 막대한 건설비용과 장기간 소요되는 도로 건설 확충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참여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신규 및 계속사업에 선정되며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교통체계에 정보,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과학화·자동화된 운영 및 관리를 통해 교통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주요 사업 중 ‘첨단신호시스템’은 2023년까지 번영로와 쌍용대로, 충무로 등 주요도로에 인공지능(AI) 스마트 교차로를 도입한다. 딥러닝 기술 등의 영상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운행 대수, 평균 속도, 지체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자동 수집해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신호주기를 제어한다. 이 시스템은 지·정체로 인한 차량 흐름의 비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대 고충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횡단보도’도 설치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을 상시 감시하며 상충 위험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전광판에 표출 및 음성안내를 제공한다. 교통 약자 보행 시에는 보행신호를 연장하거나 보행자의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정체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 교통체계(ITS)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교통정체 해소와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