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시, 부실‧불법 건설업체 실태조사 실시
  • 김태구
  • 등록 2022-01-13 14:22:45

기사수정
  • 종합‧전문건설업 90개 업체 대상


▲ 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종합‧전문 건설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에 대해서 공정한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전체 건설업체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종합건설업 484개 업체, 전문건설업 1,735개 업체가 등록되어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주시에 등록된 업체수는 종합건설업 414개 업체, 전문건설업 1,298개 업체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1년마다 특정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요구하여 시행되는 것으로 2022년에는 건설업의 등록기준이 개편되는 상황과 건설업체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자본금과 기술인력 보유현황을 확인하는 대신 건설업종 개편에 영향 없는 사무실 확보 현황, 시설‧장비 보유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사무실 주소가 중복되는 24개 업체(종합건설업 4개 업체, 전문건설업 20개 업체), △가스‧난방시공업 등록업체 중 시설‧장비 보유확인 조사대상으로 지정된 66개 업체(전문건설업 66개 업체)로 총 90개 업체에 대하여 실시되며, 점검 대상 업체는 올해 1월 말까지 실태조사 관련 서류를 제출 완료하여야 하고,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위반사항에 대하여 처리할 방침이다.


제주시에서는 “실태조사에 대해서 미제출‧부적합 업체는 관련 법에 따라 청문을 거쳐 행정처분 할 계획이며, 적법하게 건설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이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5.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6.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