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이번에 도입된 다목적 소형 사다리차는 기존 펌프차량 역할에 최대 18m 높이까지 올라가는 사다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5~6층 높이의 건물 화재에도 초기 진압 활동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또 전도 방지용 안전 지지대가 수직으로 고정돼 기동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대구소방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53m 사다리차에 비해 필요한 공간이 적어 협소한 도로나 저층 건물화재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다목적 소형 사다리차 배치로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안전 활동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