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공단내 제조업체들의 3.4분기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11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의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2.2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이는 내수.수출 부진과 원자재값 인상, 자금사정 악화, 재고품 증가 등의 악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BSI는 전자업 100, 섬유제조업 65.2, 기타제조업 96.9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BSI는 대기업 78.6, 중소기업 94.1로 나타났다.
이밖에 2.4분기의 BSI는 당초 전망치인 87.3을 밑도는 64.3으로 조사돼 지난해 3.4분기 이후 기준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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