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수원시‘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수원시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 공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2021년 5월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현재 기초조사를 진행하며 상위계획 등을 검토 중이다. 또 새롭게 ‘도시정책 시민계획단’(400명)을 구성했다.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는 경기지역화폐 앱,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네이버 폼(http://www.naver.me/IMVS4IAp),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홈페이지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에 민원창구에 비치된 엽서·설문지를 작성해 의견을 낼 수 있다.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수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는 수원시 거주하는 청소년(초·중·고 재학생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 그림, 사진, 동영상 등으로 미래 수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1일 홈페이지(https://www.suwonup.kr)를 개설해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활동을 다시 활성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시·구청,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승강기 등 곳곳에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안내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홍보물에 새겨진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간편하게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수원시의 공간구조,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장기발전 종합계획’이자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시민 의견 수렴,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활동을 바탕으로 한 숙의 과정을 거쳐 내년 8월까지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한 후 주민공청회·주민공람 등으로 전문가·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관계행정기관 협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40 수원시도시기본계획은 저성장, 인구감소,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산업변화, 기후변화 대응 등 대내외 이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