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 민찬이 선배 걸그룹 멤버를 외모로 품평했다는 논란에 고개를 사과했다.
민찬은 8일 베리베리 공식 트위터를 통해 “6일 브이앱에서 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있어서 주의하고 모든 일에 진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사분께도 직접 연락드려 사과드리겠다. 저의 행동과 경솔한 언행을 한 것에 깊이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쓰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민찬은 멤버 호영, 강민과 함께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선배 걸그룹 멤버의 외모를 품평에 논란을 빚었다.
앞서 민찬은 7일 베리베리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선배 걸그룹 멤버의 외모를 품평에 논란을 빚었다.
라이브 방송 중 그가 말한 “중학교 3학년 때 연예인이 전학을 왔다. 그 친구가 특출난 외모 아녔다. 연예인도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그때 깨졌다. 내게 연예인은 예쁘고 잘생기고 별개의 사람인데 되게 친근했다” “학교에서 화장을 안하지 않나. 일단 그 친구가 그렇게 특출난 외모도 아니었다” 등의 발언이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함께 방송을 한 멤버 호영은 "선배님이지 않나. 왜 그걸 이야기하냐. 사람 생긴거 가지고"라고 수습했지만 민찬은 "내 개인적인 감상이다"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강민 또한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민찬의 발언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많은 팬들이 민찬의 발언을 지적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