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픽사베이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대형병원에서 불이 나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낸 혐의(현주 건조물 방화)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진해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창원시 진해구 모 병원 1층 여직원 탈의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으나 여직원 탈의실 내부에 있던 서류 더미 등이 모두 탔다.
불은 화재 경보를 듣고 달려온 병원 직원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병원에 입원한 50대 환자 A씨는 병실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라이터를 이용해 서류 뭉치에 불을 붙여 간호사실 탈의실에 방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불을 지른 직후 경찰서로 찾아가 “병실에서 담배를 피우려는 나를 직원들이 제지해 앙심을 품고 여직원 탈의실에 불을 질렀다”고 자수했다.
당시 해당 병원에는 약 18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병원 측의 대처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화재경보가 울리자 병원 측은 자체 진화에 나서 불을 끈 다음 소방당국에는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경보 발생이라고 허위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