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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엉클’방송사 BBC,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엉클’극찬!
  • 김태구
  • 등록 2021-12-31 11:29:58
  • 수정 2021-12-31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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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사 BBC“한국만의 세계관으로 탄생된‘엉클’…각색-연출-연기 완벽”


▲ 사진=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엉클의 심상치 않은 반응, BBC도 응답했다!”

원작 엉클을 방영했던 BBC 스튜디오의 글로벌 포맷 세일즈 총괄부사장 안드레 르노(Andre Renaud)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극본 박지숙/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무엇보다 엉클10년 만에 재회한 삼촌 왕준혁(오정세), 누나 왕준희(전혜진), 조카 민지후(이경훈) 가족이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한 가족이 된,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열띤 환호와 응원을 끌어냈다.

원작 엉클은 올리버 레프슨(Oliver Refson)과 릴라 바덴버그(Lilah Vandenburgh)가 집필한 작품이다. 영국 방송사 BBC3에서 총 세 개의 시즌, 20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특히 첫 번째 시즌은 BBC3채널과 iplayer 스트리밍 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판 엉클은 시트콤 형식으로 구성된 원작과 달리,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이 큰 강남 4구를 배경으로 주거 공간의 갈등과 교육 문제 관련 설정들을 추가해 한국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각색됐다. 이에 BBC 스튜디오 글로벌 포맷 세일즈 총괄부사장 안드레 르노(Andre Renaud)한국판 엉클이 한국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작품 특유의 따뜻한 이야기는,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모두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제작진이 원작의 이야기에 한국 현실을 반영하여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한국만의 가족애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평을 남겼다.

무엇보다 안드레 르노(Andre Renaud)는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먼저 오정세에게는 전혀 새로운 삼촌을 만들어냈고,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코믹한, 환상적인 에너지를 우리에게 줬다중간중간 선보이는 그의 뮤지컬도 훌륭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혜진은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인 데 이어, 이경훈에 대해서는 너무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발견이라며 어린 배우임에도 화려한 작품 활동과 다른 출연진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뛰어난 소화력을 칭찬했다.

제작진은 한국의 정서를 담아 재탄생된 엉클에 대해 깊은 이해와 극찬을 보내온 BBC 스튜디오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 분들이 엉클을 통해 웃음과 감동, 위로와 힐링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7회는 오는 1()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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