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김부겸국무총리인스타그램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 사적모임 최대 인원 4명,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9시로 제한하는 현재 조치가 이어지는 것이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31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효과를 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요 방역지표들이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방역을 완화할 수 없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번 조치는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번 거리두기 방안에서는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미세 조정이 일부 이뤄진다. 다만 조정 범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대책도 추가로 강구한다. 또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시기와 범위도 논의한다.
당초 2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청소년 방역 패스를 한 달 미뤄 3월 신학기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최종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