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픽사베이성탄절 새벽 서울 마포구의 골목에 누워 있던 여성을 차로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4시쯤 성산동의 한 다세대주택 앞 골목에 누워 있던 30대 여성을 차로 밟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음식을 배달하러 가던 길이었는데, 피해 여성은 사고가 나기 20~30분 전쯤부터 길가에 누워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이후 1시간 반이 지나서야 택배 배달원에 의해 발견된 피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결국 숨졌다.
A씨는 당시 차에서 내려 주변을 살피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밟고 지나간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사고를 냈다는 걸 인지했을 것으로 보고, 피해 여성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