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이미지투데이육군 부대 간부가 병사들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사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7사단 예하 부대에서 복무 중이라고 밝힌 장병 A 씨는 오늘(22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를 통해 "중대 내 악질간부를 고발한다"며, 해당 간부가 인신 공격성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해당 간부 B 씨가 "소대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면박과 인격모독을 해 당사자들이 창피함과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A 씨는 또 "여자친구가 있는 병사에게 '여행 가서 관계를 몇 번 했느냐', '여자친구가 바람피우면 어떻게 할 거냐'는 등 성희롱을 하면서 도를 지나치는 장난과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많은 병사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토로했고, 이로 인해 (B 씨가) 경고장을 받았음에도 고쳐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부대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해 해당 간부의 직무를 즉시 정지시키고 부대원들과 분리 조치 후 군사경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는 엄정히 조치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간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