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뉴스1소득이 없는 중장년(35~59세) 1인가구가 통신요금 연체 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가 통계청, SK텔레콤과 협력해 서울시민 총 340만명의 가명데이터 결합정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없는 중장년층의 연체위험은 소득이 없는 같은 연령대의 2인가구, 3인 이상 가구에 속한 개인의 연체율과 비교하였을 때 각각 1.37배, 1.77배 높게 나타났다.
경제적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소득 7000만원 이상 구간의 연체율이 2~3%라는 점을 볼 때 매우 높은 수준으로,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큰 경제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분석이다.
통화량의 경우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층 1인 가구는 더 많은 통화량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떨어져 지내는 가족 간 안부전화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1인가구의 경우 다인가구에 비해 통화 대상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은 수의 사람들과 자주 통화하는 패턴이다.
1인 가구 내 통화대상자는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50대 남성의 경우 통화대상자가 20대에 비해 약 15명 이상 증가한다. 반면 여성의 경우 전 연령대에 걸쳐 남성보다 더 적은 통화대상자 수를 보였다.
휴대폰 소액결제금액은 소득이 적은 1인가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청년층의 1인가구 내에서 중상이상 소득층의 월평균 결제액이 4654원인데 비해, 소득이 없는 1인가구와 저소득층의 1인가구의 결제액은 각각 9623원, 9110원으로 많았다.
또 소득이 없는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빈도로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와이파이 등 무선인터넷이 갖춰지지 않는 등 소득과 연계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청년층 1인가구의 미래 경제활동이 위축되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약자가 될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향후에도 다종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한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로 1인가구 등 시민의 삶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