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SDF와 휴전 하루 만에 북동부서 유혈 충돌
시리아 정부군이 쿠르드족 주축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과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북동부 지역에서 다시 유혈 충돌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19일, 시리아 국영 SANA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군은 SDF가 통치권을 넘기기로 한 데이르에조르, 알하사카, 라카 등 북동부 3개 주에 병력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SDF는 극단주의 테러 ...
속초시, 2026년 제1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
속초시가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 면접부터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년 제1회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3월 19일(목)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은 속초시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인 현장 채용행사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에...
▲ 사진=뉴스120개월 된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양아버지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유석철)는 22일 사체은닉, 아동학대살해,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계부 양모씨(29)와 친모 정모씨(26)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양씨에 대해서는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0년이 명령됐다.
친모 정씨에게는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기관 5년 취업제한이 각각 내려졌다.
검찰이 직전 공판에서 양씨에게 15년의 성충동 약물치료를 요청했지만 정신감정 결과, 성도착증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기각됐다.
재판부는 양씨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의 범행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잔혹하다. 사회 전체에 대한 예방적 효과 등을 위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범행 후에도 평소처럼 지인들을 만나 방치한 채 친구들과 유흥을 즐겼으며, 범행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도주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정씨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친모로서 양씨의 폭행을 목격하고도 양씨와 공모해 시신을 은닉했다"며 "양씨로부터 위협을 받았다지만 휴대폰이 사용 가능했던데다 양정식과 떨어져 있었던 시간을 고려해 이 사건 범행이 정당하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는 점과 수동적인 역할을 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계부 양씨는 지난 6월 중순께 생후 20개월 딸 A양을 마구 때려 살해한 뒤, 아이스박스에 넣어 집 안에 보름이 넘도록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발견 당시 숨진 아동은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