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뉴스1화요일인 오는 21일은 낮기온이 평년보다 오르면서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 충청, 호남, 경북 등에서 미세먼지가 여전히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내일(21일)은 동해안과 경남권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면서 "기온은 평년(아침 -9~2도, 낮 3~10도)보다 4~8도 높겠다"고 예보했다.
2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를 오가겠다. 단, 동지인 22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로 전망된다.
이날 밤부터 내일 낮 12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에는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수준에 불과한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터널 출구와 입구 간의 가시거리가 갑자기 달라질 수 있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고 오후에도 박무(엶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대기는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는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광주·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