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일부 QR체크인 접속오류발생 / 연합뉴스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도가 계도기간을 마치고 13일 본격 시행됐지만, 시행 첫날 전자증명 시스템 오류 등으로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됐다.
정부 ‘방역패스’ 단속 둘째 날인 14일에도 점심시간에 일부 백신 접종증명 휴대전화 앱이 또다시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틀째 방역패스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국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오전 11시40분쯤부터 네이버앱은 ‘QR체크인’을 누르면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QR코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네이버가 아닌 쿠브·카카오·토스·PASS로 QR체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에도 접속 문제로 생긴 방역패스 미확인에는 벌칙이 부과되지 않는다.
김 총리는 "어제(13일)는 방역패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첫날이었으나 특정 시간에 앱 사용자가 몰려 접속 부하가 생겼다"며 "백신접종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쿠브 앱과 전자출입명부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에서는 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고 재발방지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긴급 조치에 나선 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정상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질병관리청은 "야간에 서버 긴급증설 작업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수행했으며, 보다 원활하게 발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14일 점심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같은 문제로 방역패스의 원활한 진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틀째 이어진 혼란에 현장의 반발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