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논콩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10일 경북도와 농협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농가와 논콩 재배계약을 한 결과, 지난해 337ha보다 2.7배까지 늘어난 899ha로 집계됐다.
농업인들이 논콩 재배를 선호하는 것은 생산전량 정부수매가 돼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계화작업으로 파종과 수확 등의 노동력이 절감되고, 소득이 쌀과 비슷한 수준인 10a당 90만원선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도와 농협경북본부는 논콩 재배 면적의 확대를 위해 생산비 절감 기술을 보급하고, 집단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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