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금천구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4일(수)에 개최된 ‘2021 위기청소년 상담 심포지엄 및 서울시 연합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에서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순흥 청소년동반자(찾아가는 전문 상담사)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소년동반자 178명 중 금천구, 도봉구, 송파구 3개 센터, 총 3명의 상담사가 우수 청소년동반자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권순흥 청소년동반자는 “위기청소년들과 진정한 만남을 통해 그들의 진심 어린 성장 욕구를 마주할 수 있었다”라며, “항상 청소년들 곁에서 그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 일대일의 관계를 맺고 정서적 지지, 심층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우울,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03-1873) 또는 금천구청 아동청년과(☏02-2627-2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