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연합뉴스북한이 유엔 제3위원회의 북한인권결의안 통과에 대해 "적대 정책과 이중기준 산물, 주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정면 비판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1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17일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은 유엔 총회 76차 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우리의 인권 실상을 헐뜯는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강압 채택 했다"고 주장했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결의는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편견에 찌든 적대 세력들이 고안해낸 날조 자료들로 일관된 것으로서 상투적인 모략문서에 불과하다”고 반발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인권문제가 일부 나라들의 불순한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신성한 유엔 무대가 주권국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제도 전복의 공간으로 도용되고 있는 데 대해 각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컨센서스) 방식으로 채택했다. 유엔은 북한의 인권 침해를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2005년 이후 해마다 채택해 왔으며 다음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