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 [사진제공 = 노원구]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21 힐링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구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아파트 단지 앞, 전통시장, 근린공원 등 일상적 공간으로 노원구 대표 명소에서 진행하는 <노원명소 예술극장>과 19개 동 구석구석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노원명소 예술극장>은 일요일인 21일과 28일 개최한다. 21일 ‘석계역 문화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6개의 거리예술단체의 공연이, ‘당현천 바닥분수’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4개 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 그림을 그리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는 드로잉 서커스 공연, △ 사물놀이를 이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 △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연주, △ 흑백영화와 함께 즐기는 OST 연주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8일 공연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화랑대 경춘선 철도공원’에서 열린다. 공원 내 마련된 4개의 무대(아바타 트리, 화랑대 역사, 나무 데크, 열차 플랫폼)에서 진행해 구민들은 원하는 시간대의 공연을 골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다.
△ 사물놀이로 즐기는 전래놀이와 전래동요, △ 3m가 넘는 대형 인형들의 퍼레이드, △ 종이컵을 이용한 1인 인형극, △ 감성 서커스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9개 동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예술극장>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대규모 문화 행사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여러 차례 진행하는 소규모 거리공연으로 기획했다.
공연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에서 1시간~1시간 30분가량 이어지며 스탠딩 코미디, 저글링, 비눗방울 쇼 등 다양한 장르로 주민들과 만난다. 참여하는 예술 단체와 프로그램은 다양성을 위해 동 마다 다르게 구성했다.
현재 13개의 동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20일 토요일까지 월계3동, 상계8동, 상계10동 등 6개 동에서 추가로 공연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장소는 노원문화재단(02-2289-346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nowonarts.kr)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거리예술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며,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을 주민들을 위해 크고 작은 거리 공연을 준비했다”며 “노원구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일상 속 쉼표가 있는 문화도시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