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온라인 청소년 달빛동맹 랜선 타고 만나요’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동 사업은 2013년부터 영호남 지역 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증진 및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80명(대구40, 광주40)의 청소년이 상호 교차 방문 및 문화탐방(2박 3일)으로 교류 활동을 추진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
올해에는 온라인 교류 플랫폼을 활용해 총 3회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1회차(10월 30일)는 양 도시 청소년들 간의 온라인 대면식, 역사바로알기, 도전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2회차 교류활동(11월 13일)은 청소년들이 양 지역 문화·역사에 대해서 제작한 UCC를 발표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내 고장, 내 지역 알리기가 진행됐으며, 친구들에게 전해줄 교류 선물(스트링아트와 무스 액자)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20일로 예정된 마지막 3차 교류활동은 대구·광주 스토리텔링, 선물교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작년에 중단됐던 대구광주 문화교류를 비대면으로나마 재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청소년의 우정 이어가기가 지속돼 대구광주 달빛동맹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