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사진출처 = 김부겸 총리 인스타그램]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확산하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시기를 단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돌파감염을 막기 위한 부스터샷 간격을 60대 이상, 요양병원 환자의 경우 6개월에서 4개월로, 50대는 5개월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결정으로 연말까지 추가접종을 받게 될 국민이 총 1천378만명인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계획했던 인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라며 "신속하고 원활한 접종 진행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약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위중증 환자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추가병상 확보에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위중증 환자가 500명을 넘고 있어,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며 "60대 이상 고령층은, 확진률이 한달 전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진데다, 위중증 환자의 82%, 사망자의 97%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적인 병상 가동률은 아직 여력이 있지만, 수도권만 놓고 보면 하루하루 버텨내기에도 벅찬 수준"이라며 "중대본은 이미 행정명령을 발동해 확보 중인 추가병상이 최대한 빨리 준비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진행상황을 매일매일 점검하고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