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성남시청 전경]성남지역 행정·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의 10개 기관·단체가 뭉쳐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성남시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각 분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형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기관·단체는 성남시(행정)와 성남시의사회·성남시의료원(의료),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복지),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돌봄), 성남문화재단(문화), 성남소방서(안전), 성남중원경찰서(보호)다.
이들 기관·단체는 네트워크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노인과 치매환자, 그 가족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요청하면 기관·단체별 보유 자원과 역할을 부각해 노인과 치매환자의 신변 보호, 정서와 여가생활, 신체와 정신건강, 일상생활 분야를 각각 지원하는 방식이다.
집중 지원대상은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13만2000명 중에서 1만2000명의 치매환자와 가족이다.
시는 앞선 6월 전국 최초로 ‘노인 및 치매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내년 1월엔 노인치매팀을 신설하고, 성남시 노인복지과 사무실에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 콜센터’를 설치·운영해 노인치매환자 사례관리를 전담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인치매는 개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대상”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민간 거버넌스 체계가 구축돼 ‘치매로부터 안전한 성남’을 이뤄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