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아들 50억 퇴직금' 논란에 휩싸인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한 사직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 전 의원의 사직안을 의결에 부쳤다. 결과는 총 투표수 252표 중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통과됐다.
앞서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 씨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에서 6년여 동안 근무한 이후 퇴직금·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곽 전 의원은 지난달 2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고 지난해 4월 재선에 성공했다.
강한 보수 성향의 그는 아들 준용 씨와 사위 서모 씨 의혹 등을 겨냥한 연속 의혹 제기 등으로 문 대통령 저격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아들이 '아빠 찬스'를 썼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내로남불'이라는 비난이 빗발쳤고 대선 악재를 우려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제명 요구가 나오는 등 궁지에 몰린 끝에 결국 의원직 사퇴에까지 이르게 됐다.
곽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직안이 통과된 국회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표결에 앞서 주어지는 신상 발언도 하지 않았다.
다만 사직안이 가결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저는 대장동 개발 사업이나 화천대유와 관련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