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다음주 화상 정상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중 정상회담 관련 사안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 이렇게 전하면서 정확한 날짜에 대해선 아직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도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이르면 다음주에 화상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연내 화상 정상회담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갖는 화상 정상회담이다. 양 정상은 2월과 9월 두 차례 통화를 했으나 화상이나 대면 형식의 단독 정상회담은 아직 열리지 못했다.
지난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미중 정상 간 첫 대면의 계기가 될지 주목받았으나 시 주석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시 주석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방문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미중 양국이 관계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중 견제를 대외정책의 최우선에 놓고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 주력하고 있는데 북핵과 기후변화 등의 분야에서 일정한 협력지대를 모색할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