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프랑스 왕비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다이아몬드 팔찌가 96억원에 낙찰됐다.
9일(현지시간)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해당 물건을 내놓았다. 이 팔찌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왕비가 된 지 2년 후인 1776년 주문해 구매한 것으로 각각 1∼4캐럿 무게의 다이아몬드 56개로 구성돼 있다.
수수료를 포함한 팔찌의 최종 낙찰가는 746만스위스프랑(약 96억1000만원)에 달했다. 크리스티가 예상한 낙찰가 200~400만달러(약 23억5000만~47억원)보다 2~4배 비싸게 팔린 것이다.
구매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합스부르크 공국을 다스렸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로, 프랑스 루이 16세와 14세 때 결혼해 왕비가 됐다. 그는 1789년 시작된 프랑스 혁명 때 파리의 왕국으로 연행됐다. 결국 1793년 반혁명을 일으킨 죄로 단두대에 올라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