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겨울에 내리는 눈을 통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파될 수 있다며 철저한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겨울철 조건에 맞는 방역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 제목의 기사에서 "겨울철에 내리는 눈을 통해서도 악성비루스가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악성비루스의 생존력이 강해지는 겨울철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각성하여 방역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겨울철 비상 방역사업을 "단순히 계절변화에 대처한 보건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새로운 5개년계획 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요한 정치적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대로 각성 분발하여 주위에서 나타나는 사물 현상들을 방역학적 견지에서 보고 대하면서 처리하는 규율과 질서를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별도 기사에서는 황해북도 중화테프(테이프)공장에서 작업반별로 생산 실적이 아닌 비상 방역사업 추진 상황을 두고 경쟁하는 모습을 모범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신문은 "공장에서 비상 방역사업에 대한 평가 기준을 바로 정하고 조항별로 정확히 평가하여 순위를 내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경쟁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북한의 보도는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는 모습과는 정반대 모습이다. 이를 놓고 코로나를 활용해 주민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