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천군 청년귀농인 세자매가 만든‘진저한생강 생강청’출시
  • 유성용
  • 등록 2021-11-03 13:46:53

기사수정


▲ [사진제공 = 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 청년귀농인 황영숙, 황미숙, 황현미 세자매가 예천 생강으로 만든 ‘진저한생강 생강청’을 출시해 화제다.


서울에서 지내던 세자매는 고향인 예천으로 내려와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지역 주부들과 함께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진심과 정직을 바탕으로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판매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수한 예천 생강을 청으로 만들어 출시한지 반년 만에 미국으로 수출한데 이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인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선보이며 온라인 판로도 개척했다.


특히 면역력에 좋은 생강청을 이용한 라떼, 차, 에이드 등 거부감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홈카페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예천 생강 명성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생강 제품을 생산해 예천 생강의 우수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 효과까지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되고 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촌에 신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진저한생강 출시는 어려운 농업 환경에 청년귀농인 세자매가 관심과 애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예천 생강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고부가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도에서 올해 생강 주산지로 예천을 추가 했을 정도로 예천 생강은 품질이 우수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