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불암산더불어숲을 새롭게 정비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불암산 더불어숲(하계1동)은 총2만4351㎡규모로 협동시설, 모험시설, 휴게시설, 실개천, 잔디마당, 교육장 등을 갖춘 어드벤처파크다.
구는 당초 캠핑장으로 바꾸려고 했던 더불어숲을 누구나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조성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약 1년여 간의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1km의 순환산책로가 주목을 끈다. 기존 충숙공원 산책로 400m를 재정비하고, 600m구간을 추가로 신규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구간 중 240m는 경사 8%이하 무장애데크길로 조성해 휠체어, 유모차 등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산책 중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 2곳도 새롭게 마련했다. 산책로 주변으로 경관과 어우러지는 황매화, 조팝나무, 산철쭉 등 각종 수목 약 12,000여 주를 식재하고, 수크령, 큰꿩의비름, 꽃잔디 등의 초화류로 꾸며진 초화원도 조성해 자연의 사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3종도 새롭게 설치되었다. 기존 놀이터에서 보기 힘든 모양의 회전시소를 비롯해 회전자전거와 트램플린까지 영유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와 놀이시설 3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입을 제한했던 더불어숲은 기존 체험시설 운영시간을 제외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한편, 2017년 7월에 문을 연 불암산더불어숲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이 즐길 수 있는 협동모험체험공간으로, ▲팀워크와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협동시설’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험코스’, ▲어두운 공간의 미로를 헤쳐나가는 ‘암흑미로’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코스에 따라 5000원에서 1만원이다. 예약 및 이용방법은 노원구서비스공단 홈페이지(gongdan.nowon.kr)를 참고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불암산더불어숲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노원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주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