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국무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와 관련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외교 중심 입장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대화의 장에 하루속히 나와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26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다음 달 초 영국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하는지와 그곳에서 북한과 접촉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참석 여부를 알지 못하며 현재로선 미국이 북한 대표단과 접촉할 계획이 있는지 역시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에 우리가 북한 대표단과 관여할 것이란 계획에 대해서는 확실히 아니다"라고 알렸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인 북한은 관례대로 이번 COP26에도 참석한다.
다만 이번 총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평양에서 직접 대표단을 보내지 않고 주영국 대사관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가 북한과 관련해 광범위하게 말해왔던 것은 우리의 정책 검토를 통해 밝힌 가장 중요한 목표, 즉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있어 외교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린 외교에 열려 있고 외교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린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고 외교적으로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분명히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련의 메시지를 통해 (대화 제의에 대한)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전략이 외교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언제 어디서건 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