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출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경기도지사로서의 마지막 출근을 하며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지사직 퇴임을 앞두고 경기도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무넹 이렇게 답했다.
이 지사는 "아쉽죠.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했고, 성남시민분들께 매우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또 (경기지사) 초선조차도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정말 아쉽다"고 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캠프 상임고문 맡기로 한 데 대한 원팀 구상'에 대해서는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잘 되겠지요"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 방문, 확대간부회의 주재, 도의회 방문 등의 경기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이 후보는 26일부터 대선후보로서 선거일정에 집중하며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전날 이 전 대표와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만남을 갖고 2주 가까이 이어져 온 '원팀 갈등'을 봉합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이 후보의 선대위 상임 고문직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와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 전략 보고' 행사에서 만났지만 이 후보 선출 후 아직 공식 회동하지 않았다.
이에 이 후보가 이 전 대표와 문 대통령의 지지층을 끌어안아 '경선 역(逆)컨벤션 효과'를 딛고 지지율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