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 [이미지 = 픽사베이]2020 도쿄올림픽 4강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인 프로배구가 전 구장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14개 전 구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조정안에 따라 2021-2022시즌 홈 경기에서 관중을 받기로 했다.
첫타자는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을 연고지로 쓰고 있는 남자부 삼성화재(대전)와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광주)이다. 두 구단은 19일 홈 개막전에 각각 20%의 관중을 받았다.
두 경기는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했다.
20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수도권 구장도 관중을 받았다.
남자부 KB손해보험은 2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 20%의 관중을 받았다. 아직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은 거리두가 4단계인 탓에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했다.
같은 날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홈팀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시와 논의 끝에 현대건설과 홈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치르고, 두 번째 홈경기인 29일 페퍼저축은행전부터 유관중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남자부 OK금융그룹(안산)은 21일, 한국전력(수원)은 23일, 우리카드(서울)는 24일, 현대캐피탈(천안)은 27일, 대한항공(인천·이상 연고지)은 30일 경기부터 관중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자부는 IBK기업은행(화성·21일), KGC인삼공사(대전·23일), 현대건설(수원·24일), GS칼텍스(서울·27일) 순으로 홈구장 관중석 문을 연다.
수도권 구단은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고, 비수도권 구단 구장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다.
가장 늦게 유관중 홈 경기를 펼치는 구단은 흥국생명(인천·11월 14일)이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인천 계양체육관 대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새 홈 경기장이 이달 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센터로 활용됨에 따라 시즌 초반 3차례 홈 경기를 원정에서 치른다.
프로배구 14개 구단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창단 첫 경기를 유관중 경기로 치르는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출신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미니콘서트와 가수 김태우의 애국가 제창 등 다양한 이벤트를 19일 홈 개막전에 준비했다.
사실 20% 수준의 관중 입장은 구단 수입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관중 입장 관리에 필요한 비용이 입장권 수입보다 더 클 수도 있다.
그러나 각 구단은 팬들의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남자부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 시즌 대다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렀는데, 팬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구단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입장권 가격을 동결하고 마스크, 항균 물티슈 등 각종 방역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여자부 현대건설 관계자는 "관중 입장은 구단의 수입-비용 문제와는 다른 가치"라며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에 더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